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아파트 얼마나 들어오나|공동주택 9.9%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전체 469만㎡가 아파트로 개발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공개된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주택건설용지는 전체의 16.0%입니다.
그중 실제 공동주택용지는 464,841㎡, 전체의 9.9%입니다. 단독주택용지는 6.1%이고, 주상복합용지 3.3%는 별도로 계획돼 있습니다.
따라서 “주거용지 16%니까 아파트가 16% 들어온다”고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또 아직은 개발계획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아파트 단지 수나 세대수, 분양시기까지 확정된 단계도 아닙니다.
공동주택·단독주택·공원·상업·산업·물류용지까지 전체 토지이용계획을 지도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주거·토지이용계획 보기주택건설용지 16%, 전부 아파트는 아니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토지이용계획에서 주택건설용지는 총 750,806㎡입니다. 전체 계획지구의 16.0%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 안에서도 주택 종류가 나뉩니다.
- 단독주택용지 285,965㎡ — 전체의 6.1%
- 공동주택용지 464,841㎡ — 전체의 9.9%
단독주택용지 안에서도 일반형 단독주택 213,400㎡와 블록형 단독주택 72,565㎡가 따로 계획돼 있습니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파트에 가장 가까운 용지는 공동주택용지 9.9%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토지이용계획(안). 주택건설용지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나뉜다.
주상복합 3.3%도 따로 있다
여기서 하나 더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토지이용계획에는 주택건설용지와 별도로 주상복합용지 154,499㎡, 전체의 3.3%가 계획돼 있습니다.
주상복합은 주거와 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용지입니다. 따라서 향후 실제 주거 공급 규모를 판단할 때는 공동주택용지 9.9% 하나만 보는 것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주택건설용지 16%와 주상복합 3.3%를 단순히 더해 “주거가 19.3%다”라고 단정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주상복합용지는 주거만을 위한 용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아파트 몇 세대가 들어오는 걸까
이게 가장 궁금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 정확한 아파트 세대수를 확정해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토지이용계획에서는 공동주택용지 면적까지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세대수를 계산하려면 용적률과 건폐율, 주택형 구성, 공공주택 여부, 단지별 계획 등이 추가로 확정돼야 합니다.
현재 자료는 특정 아파트 단지나 건설사, 분양 세대수와 분양일정까지 공개한 단계가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정보는 “공동주택용지 약 46만㎡, 전체 계획지구의 9.9%가 계획돼 있다”는 수준입니다.
공동주택은 어디에 배치될까
면적만 보는 것보다 토지이용계획도를 함께 보면 주거지역의 위치를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토지이용계획(안). 주거·상업·업무·산업·물류·공원 용지가 함께 배치돼 있다.
계획도를 보면 주거용지만 별도의 대규모 신도시 형태로 떼어놓은 것이 아닙니다.
주거 주변에 상업·업무기능과 공원·녹지가 배치되고, 도시 북쪽에는 물류와 산업기능, 중간부에는 산업·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계획돼 있습니다.
그래서 가덕도 공항복합도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만든 일반적인 택지개발지구보다 공항 배후의 산업·물류·업무·주거 기능을 함께 넣는 복합도시에 더 가깝습니다.
그럼 469만㎡는 정확히 어디에 있는 걸까
주택 규모를 이해하려면 전체 계획지역의 위치도 같이 봐야 합니다.
현재 1단계 약 469만㎡는 가덕도 전체가 아니라 북쪽 눌차만 일원이 중심입니다.
남쪽에는 가덕도신공항 예정지가 있고, 북쪽에는 부산신항과 녹산산업단지가 있어 공항·항만·산업지역 사이에 공항복합도시가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공원·녹지는 아파트 용지보다 더 넓다
토지이용계획에서 의외인 부분은 주거용지보다 공원·녹지 비율이 훨씬 크다는 점입니다.
공원·녹지는 총 1,296,872㎡로 전체의 27.6%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공원 19.4%, 녹지 6.8%, 수변 1.4%입니다.
공동주택 9.9%와 비교하면 공원·녹지가 약 세 배 가까운 비중을 차지합니다.
부산시의 최근 개발계획안에는 수로 신설과 호수공원, 동서·남북 방향의 가로 보행공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즉 이곳을 볼 때는 “아파트가 얼마나 들어오나”뿐 아니라 주거와 공원·수변공간이 어떤 구조로 만들어지는지를 같이 봐야 합니다.
면적 숫자가 자료마다 다른 것도 주의해야 한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자료를 찾아보면 469만㎡ 외에 899만㎡, 995만㎡ 같은 숫자도 나옵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는 훨씬 큰 규모였는데 현재 개발규모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숫자는 초기 검토범위와 광역교통 검토범위, 현재 1단계 계획범위 등 성격이 다릅니다.
사업이 실제로 절반으로 줄어든 것인지, 세 숫자가 각각 무엇을 뜻하는지 문서별로 비교했습니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면적 차이 확인하기분양시기나 아파트 이름은 아직 알 수 없다
현재 단계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분양시기나 특정 아파트 단지에 대한 추정입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안은 현재 주민공람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야 하고, 부산시는 2026년 안에 산업통상부에 지정을 신청한 뒤 2027년 지정·개발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설계와 보상 등 후속 절차가 남습니다.
따라서 현재 공동주택용지가 표시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몇 년에 분양한다”, “몇 세대가 확정됐다”, “어느 건설사가 들어온다”고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
결론,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의 현재 주거계획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주택건설용지 750,806㎡ — 16.0%
- 단독주택용지 285,965㎡ — 6.1%
- 공동주택용지 464,841㎡ — 9.9%
- 주상복합용지 154,499㎡ — 3.3%
즉 “아파트가 전체의 16%”가 아니라 공동주택용지가 현재 계획지구의 9.9%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리고 아직 세대수와 분양시기, 구체적인 아파트 단지까지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공동주택·단독주택·공원·상업·산업·물류용지가 469만㎡ 안에서 어떻게 배치되는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주거·토지이용계획 확인하기
기준일: 2026년 8월 26일
자료: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토지이용계획(안),
부산광역시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
현재 공개된 내용은 계획안이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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