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노선과 운행계획|장유·진주·동대구 연결 분석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는 부산 강서구 구랑동에서 가덕도 대항동의 신공항정거장까지 약 16.3km를 연결하는 복선철도 사업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을 부산 강서구 안에 건설되는 16.3km짜리 철도로만 이해하면 전체 계획의 핵심을 놓치게 됩니다. 새롭게 건설되는 접근철도는 기존 부전·마산선, 경전선, 경부선, 동해선과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김해 장유역, 진주역, 동대구역, 울산 태화강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열차를 운행하는 광역철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김해 시민이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장유역입니다. 부산신항 연결지선이 설치되기 전 초기 운행계획에는 장유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셔틀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자료상 장유역 셔틀은 60분 간격, 하루 18회 운행하는 것으로 검토됐습니다. 다만 이 운행횟수는 최종 확정된 시간표가 아닙니다. 2031년도 확정 개통일이 아니라 현재 사업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연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노선이 어디를 지나가는지, 장유역 반복선은 무엇인지, 진주·동대구·태화강 열차는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앞으로 어떤 절차를 더 거쳐야 하는지 공식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하겠습니다. 1.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사업이 필요한 이유 공항은 활주로와 여객터미널만 건설한다고 제대로 운영되는 시설이 아닙니다. 공항 이용객이 주변 도시에서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와 철도가 함께 구축돼야 합니다. 특히 가덕도는 부산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져 있어 공항 접근교통망의 중요성이 더욱 큽니다. 가덕도신공항이 부산만의 지역공항이 아니라 영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하려면 부산뿐 아니라 김해, 창원, 울산, 진주,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공식자료에 따르면 사업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덕도신공항과 기존 철도망 연...